본문 바로가기
뉴스/뜨는 뉴스

전청조 징역 15년 구형 '피해액 30억'

by 뎀스터 2024. 1. 31.
반응형

사기혐의 피의자 전청조에게 징역 15년이 구형 됐습니다. 서울 동부지법 형사합의 11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파라다이스 호텔 재벌 3세 혼외자를 사칭하며 계획적으로 범행했다며 징역 15년을 구형했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청조 징역 15년 구형

전청조 사기 혐의

전청조는 자신이 재벌 3세 남성이라고 사람들을 속여 지난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22명에게 27억 2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22년 4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동일한 수법으로 5명에게 3억 5,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총 피해금액이 30억이 넘는 액수입니다. 

 

전청조는 최후 진술에서 "많은 분이 전청조는 희대의 사기꾼이라고 얘기하며 손가락질과 비판을 한다며 죽어 마땅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피해 회복을 행동으로 보이겠다고 약속드린다. 반성하고 또 반성한다." 라고도 했습니다. 

 

한편 전청조측 변호인은 "전청조가 범행으로 취한 이익의 대부분이 남현희에게 귀속됐으니 남현희에게 재산을 돌려 받아 피해자들의 피해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주장 했습니다.

 

전청조 징역 15년 구형

 

전청조의 과거 행적들

1996년 11월 1일에 태어난 전청조는 강화여자중학교에 다녔으나 졸업은 충청남도 당진에서 했으며 한국경마축산 고등학교로 진학했으나 자퇴했습니다. 동창들의 제보에 따르면 학창 시절부터 거짓말을 자주하는 허풍쟁이였고 오늘 뽑은 차라면서 타인의 차를 SNS에 찍어 올리는등 허풍을 자주 떨었다고 합니다. 엉터리로 영어를 섞어서 10여분간 통화 하고 교실에서 자고 일어나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척을 하는등 보통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자주 보였습니다.

 

전청조 징역 15년 구형

 

덕분에 유명세를 탄 로알남

전청조가 한창 이슈일 때 '로알남'이라는 유튜버가 화제가 됐습니다. 로알남은 워드프레스라는 블로그로 월에 수천만원씩 벌며 시그니엘에 살고 있다는 영상들을 올리며 부러움과 함께 의심의 눈초리도 같이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그니엘의 휴게공간에서 전청조를 만나 사업이야기등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덕분에 로알남이 진짜 시그니엘에 살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 되었습니다. 로알남이 시그니엘에서 전청조를 만났던 사실을 밝힌 "저는 전청조의 실제 지인입니다. 양심고백 하겠습니다."라는 영상은 조횟수 128만회를 기록중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EX3uRZoSF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