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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포츠 뉴스

일본 공격수 이토 준야, 성범죄 고소 미투

by 뎀스터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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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과의 16강전을 마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악재가 드리웠습니다. 일본 대표팀 공격수 이토 준야(31.스타드 랭스)가 성범죄 혐의로 고소를 당했는데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공격수 이토 준야

이토 준야 성범죄 내용

일본 매체인 데일리신조는 31일 "이토가 고소인 20대 A씨를 포함한 여성 2명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상대방의 동의 없이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며 "이토가 형사 고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21일 오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호텔 방에서 이토에게 성범죄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는데 그 전날 이토를 포함한 일본 축구대표팀은 오사카에서 열린 페루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진행했고 4-1로 대승을 거뒀었습니다.

 

A씨는 "만취 상태에서 겨우 정신을 차렸을 땐 이토의 몸이 나를 누르고 있었다"며 지난 2023년 9월부터 이토에게 사과를 요구했으나 묵살 당했고 변호사를 고용해 대응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공격수 이토 준야

 

이토 준야의 성적

A매치 54경기에서 13골을 기록중인 이토 준야는 일본 축구대표팀의 핵심 공격 전력입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조별리그 D조의 3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활약했습니다. 어제(31일)열린 바레인과의 16강전에선 이토 준야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공격수 이토 준야

 

일본 대표팀 이토 없이도 아시안컵 16강 3-1 승리

한편 이토 준야가 빠진 상태에서도 일본 대표팀은 바레인과의 16강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8강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호주와 8강을 치르는 한국이 호주를 꺾고 4강에 오른다면 일본 대표팀과 결승에서 만날 확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결승은 한일전으로 치뤄지고 한국이 우승하는 그림이 나온다면 참 좋겠네요. 

 

일본 공격수 이토 준야

 

일본 공격수 이토 준야